300년 일본의 전통을 지켜온 시가현 사카모토의 노포 수타소바! 장인의 기술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맛 체험
지금은 많은 소바 가게들이 기계로 소바를 제조하는 시대이지만, 시가현 사카모토에 위치한 ‘수타소바 장인이 있는 가게 사카모토 4초메 수타소바 츠루키（teuchisobatsuruki）’에서는 숙련된 장인이 매일 직접 소바를 만들고 있습니다.
수타소바는 단순한 요리가 아니라, 오랜 세월에 걸쳐 기술과 마음이 계승되어 온 일본의 전통문화 그 자체입니다. 이러한 귀중한 기술을 300년 이상에 걸쳐 지켜온 것이 바로 이 가게입니다. 사카모토는 세계유산인 히에이잔 엔랴쿠지에 이웃한 마을입니다. 옛부터 단식 수행을 마친 승려들이 처음으로 먹는 음식은 소화가 잘 되는 소바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가게는 지은 지 130년이 넘은 역사적인 건물입니다. 가게 안에서 보이는 일본 정원을 바라보며 맛보는 수타소바는 맛은 물론이며 그 분위기 마저도 특별한 한때를 선사합니다. 정성을 들여 만들어지는 ‘일본의 진짜 소바’를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Contents
역사가 숨쉬는 건물과 사계절을 즐길수 있는 정원에서의 힐링
가게 건물은 무려 지은 지 130년 이상 입니다.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이 건물은 일본의 전통미가 가득 담긴 차분한 분위기로 일본의 등록유형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가게 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히에이산과 비와호를 이미지한 일본 정원이 펼쳐지며 특히 가을 단풍 시즌에는 아름답고, 계절마다 다양한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장인의 기술이 빛나는 수타소바
매일 엄선한 메밀가루로 소바를 만드는 사람은 수타 기술을 연마해온 장인들입니다.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섬세한 감각으로 그날의 기온과 습도에 맞춰 물과 가루의 양을 조절하며, 당일 최고의 소바를 완성하고 있습니다. 수타는 시간도 체력도 많이 드는 힘든 작업이죠. 그렇기 때문에 탄생하는 소바의 향, 탄력, 목 넘김은 각별합니다. 한 입 먹으면 수타소바의 대단함을 분명히 알게 되실 겁니다!
비장의 ‘가에시’가 비법! 깊이가 있는 소바츠유
소바의 맛을 끌어 올리는 것은 창업 이래 300년 이상 이어져온 비장의 ‘가에시’. ‘가에시’란 간장, 미림, 설탕을 섞어 만든 조미료를 뜻합니다. 이 ‘가에시’에 1년 이상 숙성 시킨 리시리 다시마의 감칠맛과 몇 가지 종류의 가쓰오부시를 우려낸 다시가 더해져, 깊은 맛을 이룹니다. 지역산 천연 양조 간장을 사용해 정성껏 완성한 소바츠유는 깊은 감칠맛이 있으면서도 부드럽고, 수타 소바와도 찰떡 궁합이랍니다!
오우미 오리고기와 덴뿌라까지! 시가현에서만 즐길수 있는 별미 소바 메뉴
꼭 맛보셨으면 하는 메뉴는 시가 지역 명물인 ‘오우미 오리’를 사용한 ‘카모세이로 소바’ 입니다.
오리의 진한 감칠맛과 향기로운 수타 소바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한 입 먹을 때마다 깊은 맛이 퍼져나갑니다. 그리고 가게에서 가장 인기 있는 No.1 메뉴는 바삭한 튀김옷을 입은 새우와 야채 튀김, 그리고 정성을 들인 수타 소바가 세트로 구성된 높은 만족도의 ‘텐자루 소바’ 입니다. 어느 메뉴도 가게가 자랑하는 맛이죠. 기분에 따라 골라서 먹어보면서 시가현 사카모토만의 소바의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Access
| Address | 4-chōme-11-40 Sakamoto, Otsu City, Shiga Prefecture |
|---|---|
| Official website | https://www.tsurukisoba.com/ |
Manners to Fo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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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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