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공항에서 금방! 고대 유적과 비행기의 박력을 즐길 수 있는 시바야마초 가이드

일본의 관문인 나리타공항에서 금방 갈 수 있는 시바야마초는, 일본의 고대 문화와 비행기의 박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유니크한 마을입니다. 지바현 북동부에 위치하며, 고분 시대의 하니와가 다수 출토되는 ‘하니와의 마을’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수백 개의 고분이 곳곳에 펼쳐진 자연 풍경 바로 위로 나리타공항에 이착륙하는 비행기가 오가는 모습은 시바야마초만의 특징입니다. 일상의 풍경 속에 비행기의 박력이 어우러져,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장면이 펼쳐집니다. 일본의 역사와 하늘의 현장감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시바야마초에서, 조금 색다른 일본 여행을 즐겨보지 않으시겠어요?

고대 유적을 만나는 하니와 박물관
삼중탑×비행기의 특별한 조합
세계의 항공기를 가까이에서! 절경 스폿 히코우키노오카
일본 최초의 항공박물관에서 비행기를 배워보는 시간

고대 유적을 만나는 하니와 박물관

정교하게 복원된 고대 의상과 수혈주거를 통해, 고분 시대(3세기 중엽부터 7세기에 걸쳐 많은 고분이 만들어진 시대)의 생활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하니와 박물관’. 관내에는 실제로 발굴된 하니와(고분에 배열되었던 흙으로 만든 토기)를 비롯해, 고대의 기술과 문화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전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흙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하니와의 조형과, 실감 나게 재현된 생활 풍경은 보면 볼수록 흥미가 넓어지는 내용입니다. 일본 고대의 역사를 배우고 싶은 분들께 꼭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하는 스폿입니다.

삼중탑×비행기의 특별한 조합

유명한 고찰인 시바야마 니오손은, 본당과 니오문, 현 지정 유형문화재인 삼중탑이 늘어선 차분한 분위기의 사찰입니다. 경내를 걸으면 사계절의 풍경을 즐길 수 있고, 느긋한 시간이 흐릅니다. 특히 추천하고 싶은 것은 삼중탑 뒤편으로 비행기가 지나가는 순간입니다. 나리타공항과 가까운 시바야마초만의 풍경으로, 저절로 카메라를 향하게 될 것입니다.

세계의 항공기를 가까이에서! 절경 스폿 히코우키노오카

시바야마초에서 인기 있는 스폿이,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히코우키노오카’입니다. 전 세계 항공사의 비행기가 머리 위를 오가는 박력은, 비행기 팬이 아니어도 저절로 카메라를 들게 할 정도입니다. 부지 내에는 기내식 회사가 운영하는 카페도 있어, 핫도그나 샌드위치를 들고 이착륙하는 세계의 비행기를 즐겨보세요!

일본 최초의 항공박물관에서 비행기를 배워보는 시간

일본 최초의 항공 전문 박물관인 ‘항공과학박물관’에서는 비행기의 구조와 역사를 즐겁게 배울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로 조종 체험도 가능해, 어른도 아이도 몰입하게 되는 전시가 갖춰져 있습니다. 관내 전망 공간에서는 나리타공항을 내려다보는 듯한 풍경이 펼쳐져, 배운 뒤의 여운을 그대로 하늘의 풍경으로 느낄 수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보고, 배우고, 체험하며 하늘의 세계를 통째로 즐길 수 있는 스폿입니다.